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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암보다 무서운 ‘만성폐쇄성폐질환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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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사는 데 꼭 필요한 작용인 ‘호흡’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관이 바로 호흡기다. 호흡기는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와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폐로 구성되어 있다. 이처럼 호흡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?

전 세계 사망원인 4위, 만성폐쇄성폐질환

만성폐쇄성폐질환

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,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생소하다. 만성폐쇄성폐질환(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, copd)은 담배와 같은 유해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, 2013년 기준 전 세계에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. 세계보건기구(wto)에서는 2020년에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사망원인 3위, 장애 원인 5위가 되리라 전망하기도 했다.

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, 우리나라의 경우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6년에 228,813명이었으며, 남성이 약 70%를 차지했다. 연령대는 60~70대가 가장 많았다. 상대적으로 흡연자가 많은 남성이 오랜 시간 흡연을 하면서 폐 기능이 서서히 감소해 나타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.

회복은 없다, 한 번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는 ‘폐’

폐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. 담배 연기와 같은 유해 요인으로 인해 폐 조직이 파괴되고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. 한 번 손상된 폐 기능은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우며, 어느 정도 손상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. 기침이나 객담,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폐는 50%의 기능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된다.

폐암보다 무서운 질환

만성폐쇄성질환은 초기 진단이 어려워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히 악화한다. 약물로 폐 기능을 호전시킬 수 없어서 중증이 되면 24시간 지속적인 산소요법을 통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.

만성폐쇄성질환의 대표 증상은 기침이다.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 매일 나타나고, 때로는 온종일 지속하기도 한다. 또한, 기침 후 소량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하며, 호흡곤란, 천명음, 흉부 압박감 등이 나타난다. 치료는 호흡곤란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투여하며, 호흡 재활 치료를 병행한다.

폐를 위협하는 위험 인자는?

만성폐쇄성폐질환

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.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약 4,000여 종의 독성 화학물질을 흡입하게 되며 이로 인해 폐 기능은 급속도로 저하된다. 흡연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발전되는 비율은 15~20% 정도이며, 이 밖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기도 과민반응, 폐 성장 등 다양한 위험 인자가 존재한다.
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땐, 하이닥 (www.hidoc.co.kr)